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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국 술 100년 역사’ 한자리에

등록 2009-10-28 19:51

우리니라 술의 100년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유일의 전문 ‘술 연구소’로 통하는 국세청 산하 국세청기술연구소는 28일 마포구 아현동 청사에서 설립 10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백용호(사진 왼쪽) 국세청장은 정부가 품질을 인정한 주류 84개 제품에 품질인증서를 수여했다. 국세청은 올해 처음으로 약주와 과실주를 대상으로 주류 품질 인증제를 시행해 접수를 받았으며, 그 결과 75개 주류 제조장에서 약주 65종, 과실주 75종에 대해 주류인증을 신청했다. 약주로는 산사춘 7종, 경주법주,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 등이, 과실주로는 고창 선운산 명산품 복분자주, 프리미엄 오디와인, 마주앙 레드 등이 포함됐다. 품질인증을 받은 술에는 인증마크가 부착돼 생산자가 차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품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또 10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소장해온 국내외 희귀주류 2500여점을 30일까지 사흘간 일반에 공개한다. 품질인증을 받은 술과 쌀 맥주 등 국세청기술연구소에서 특허를 받은 술을 시음할 기회도 주어진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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