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11월 소비자심리지수, 8개월만에 하락

등록 2009-11-24 21:17

주식 및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8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전국 217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3으로 10월(117)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들어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 향후 생활형편 전망 등 소비자들의 체감경기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

세부항목별로는 현재경기판단지수가 10월(118)보다 8포인트 떨어진 110을 기록했고, 향후 경기전망지수도 125에서 119로 6포인트 낮아졌다. 주식가치전망지수도 101로 10월(105)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반해 가계부채전망지수는 99에서 100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1.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2.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신규 상장기업 주식 100억 이상 ‘신흥 주식부자’, 지난해 124명 탄생 3.

신규 상장기업 주식 100억 이상 ‘신흥 주식부자’, 지난해 124명 탄생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4.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대규모 세수결손 없을 것”이라더니…2년 연속 수십조 결손 5.

“대규모 세수결손 없을 것”이라더니…2년 연속 수십조 결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