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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① 포용적 경제교류 ② 책임있는 시장경제 ③ 사회책임경영아시아 기업에 던진 ‘3대 화두’

등록 2010-12-17 08:31

아시아 미래포럼 ‘미래선언’ 채택
‘동아시아 기업의 진화’를 주제로 15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린 ‘2010 아시아 미래포럼’이 세 가지 사항이 담긴 ‘2010 아시아 미래선언’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6·7면

16일 저녁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포럼 참석자들은 아시아 시대를 앞장서 이끌어갈 동아시아 기업들이 끊임없이 진화하자면 무엇보다도 ‘포용적인 경제 교류’와 ‘책임 있는 시장경제 구현’, ‘사회책임경영 패러다임의 확립’ 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루고, 이런 공통의 문제의식을 담아 2010 아시아 미래선언을 발표했다.

2010 아시아 미래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영호 유한대 총장은 이날 폐막선언에서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적 위상은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역내 긴장과 갈등은 오히려 고조되는 복합적인 환경 아래 열렸다”고 지적한 뒤 “동아시아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가 아시아 미래선언에 담긴 내용을 적극 지원하고 그 뜻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은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벌어지는 환경 파괴와 소득격차 확대, 고령화와 고용 불안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여러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한겨레는 내년에도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지역 내 다른 나라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가 아시아에게’(가칭)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포럼의 소중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열린 이틀째 행사에서는 ‘아시아적 맥락과 기업 경쟁력’, ‘ISO26000 도입과 기업의 대응’ 등을 주제로 모두 6개 분과세션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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