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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체제 ‘3년 더’

등록 2012-02-23 21:00수정 2012-02-23 21:52

서진원 신한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허창기 제주은행장·김형진 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
서진원(사진) 신한은행장이 연임돼 앞으로 3년간 더 신한은행을 이끌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그룹 임원진 인사를 실시했다.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하는 것으로 내정됐다.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황영섭 신한캐피탈 부사장, 신한신용정보의 박주원 사장 후임에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경영진은 조만간 열리는 각 계열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신한지주 쪽은 이번 인사에 대해 “한동우 회장이 평소 밝혀온 경영성과를 공정하게 반영하고 개별 그룹사의 전문성을 감안한다는 원칙하에 이뤄졌다”며 “연임된 시이오(CEO)들은 재임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조직 안정에도 기여한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도 한동우 회장이 내부 승진에 무게를 둔 무난한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른바 ‘신한사태’ 뒤 취임한 서 행장은 1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와 함께 조직 내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행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은행 인사부장,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를 지냈고 2010년 12월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신한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된 황영섭 현 부사장은 1991년 신한캐피탈 설립 이후 내부 인사로 사장에 오른 첫번째 인사로 기록됐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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