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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신용불량자 146만명 신용회복 도와

등록 2012-06-21 11:00

[사회책임경영]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몸에 들어온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콩팥)처럼 경제순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실자산을 좀더 효율적으로 처리해 가계나 금융, 기업, 정부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경제안전판 구실을 하는 곳이다.

캠코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회책임경영 사업은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과 자활 지원이다.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금융채무불이행자 247만명 가운데 지금까지 146만명이 경제활동 주체로 복귀할 수 있었다. 금융소외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고금리 대출자에 대한 저금리 전환대출, 긴급 생활자금 지원, 일자리 알선 등은 캠코의 고유업무이면서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이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에서 수행하는 신용회복 지원업무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는 캠코형 사회공헌활동을 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희망리플레이’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저소득·금융소외 계층이 재기 발판을 마련해 희망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용지식·자활기회·문화역량 나눔 등을 실시중이다. 신용회복 프로그램 이용고객 등 1630명에게 가족여행이나 자녀학습 등을 지원했다. 또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협력 엠오유(MOU)를 체결해, 지방자치단체의 서민복지제도와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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