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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 이번엔 클럽으로 변신

등록 2013-12-05 17:46수정 2013-12-05 17:56

‘클럽 제니퍼’ 파티 온라인 초청장
‘클럽 제니퍼’ 파티 온라인 초청장
“좀 놀면 안 되나요, 회사에서?”

하루 7시간, 주 35시간 근무제, 경기도 파주 사옥 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시간도 근무로 인정해주는 남다른 기업문화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가 했던 말이다. 제니퍼소프트에서 제대로 놀아볼 기회가 생겼다.

제니퍼소프트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옥에서 첫번째 ‘클럽 제니퍼’ 파티를 연다고 5일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다. 제니퍼소프트에 정식 채용되어 사옥 내 카페를 담당하는 바리스타들이 이 파티를 계획했다. ‘클럽 제니퍼’ 파티 온라인 초청장에는 “기존 파티와는 다르게 조금은 발칙한 클럽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멋진 디제이(DJ)가 준비한 음악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파티문화를 만들어볼까요?”라고 적었다.

제니퍼소프트 쪽은 “‘건강하면서도 신나게 놀아보자’는 아이디어를 두분의 바리스타가 내셨다. 제니퍼소프트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파티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진정으로 신나는 클럽 파티 문화와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날 파티에서는 디제이 듀오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Y)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정연 기자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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