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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씽씽 달리는 ‘카카오택시’ …3개월 만에 누적 호출 500만 돌파

등록 2015-07-06 11:50수정 2015-07-06 13:24

택시 운전석에 ‘카카오택시’ 앱이 있는 스마트폰이 내비게이션보다 가까이 설치된 모습(위). 한겨레 자료사진
택시 운전석에 ‘카카오택시’ 앱이 있는 스마트폰이 내비게이션보다 가까이 설치된 모습(위). 한겨레 자료사진
하루 호출 15만건…택시 기사 가입자도 11만 명 넘어
다음카카오는 6일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콜택시 기사와 승객을 연결하는 모바일 서비스인 카카오택시를 출시한 지 3개월만의 일이다. 택시 기사 가입자도 11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콜 운영 택시 대수가 6만6천대 수준이니 ‘카카오택시’ 가입자가 기존의 콜택시 기사 수를 넘어선 셈이다.

이용자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누적 호출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데 한 달 반이 걸렸지만 하루 호출 수가 15만건까지 늘면서 석달만에 500만 건을 넘어섰다. 다음카카오는 승객 이용자는 300만 명을 넘었고 한 번 사용한 뒤 계속 사용하는 ‘단골’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3월31일 ‘카카오택시’를 출시하며 다른 콜택시 회사와 달리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데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보느라 늘상 켜두어야 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 이용 요금도 케이티(KT) 이용자에게는 면제해주었다.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에 길안내 프로그램인 ‘국민내비 김기사’를 연동해 제공하기도 했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온디맨드팀 총괄은 “전국 콜 택시 대수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기사 회원을 확보해 배차가 빨리 돼 이용자가 급증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기사 회원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하반기 중에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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