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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93조4000억원, 계열사 80개,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형이 동생을, 동생이 아버지를 헐뜯는 ‘막장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순환 출자’로 대표되는 비정상적인 지배구조와 법을 무시하는 전근대적 경영 행태입니다. 롯데그룹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