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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네이버, 프랑스 정부와 의향서 체결

등록 2015-11-04 15:14

4일 서울 강남의 창업지원시설 ‘디캠프’에서 김상헌 네이버 대표(오른쪽)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가운데), 플레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왼쪽)을 만나 양국의 문화 교류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제공
4일 서울 강남의 창업지원시설 ‘디캠프’에서 김상헌 네이버 대표(오른쪽)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가운데), 플레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왼쪽)을 만나 양국의 문화 교류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문화 전파, 문화 유산의 디지털화, 창업가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의향서(LOI) 를 체결했다. 네이버는 4일 오전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서울 강남의 창업지원공간 ‘디캠프’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플레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이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과 네이버와 만나 정보기술(IT)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플뢰르 펠르랭 장관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돌을 맞아 올해와 내년이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최근 방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각종 플랫폼에서 더 적극적으로 프랑스 문화를 소개하기로 했다. 내년에 예정된 ‘프랑스의 해’ 행사 관련 자료는 물론 프랑스의 문화, 경제, 교육, 언어, 관광 등의 정보를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제공하고 ‘네이버뮤직’, ‘N스토어’ 등의 플랫폼을 통해 프랑스 음악과 예술 작품,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문화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옛날 신문 등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작업 노하우를 프랑스에 전달하고, 문화재를 디지털화해 보존하는 공공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의 창업자(스타트업) 성장을 위해서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상헌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러 해 동안 의미 있게 이어져온 한불 수교가 정보기술(IT) 분야에서도 빛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협력 및 기업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가진 플랫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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