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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자동차 판매 15.7% 증가 ‘개소세 인하 효과’

등록 2016-04-10 20:28

3월 17만3982대…수출은 4.6% 줄어
개별소비세 인하로 3월 자동차 국내 판매가 지난해보다 15.7% 늘어났으나 수출은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국들의 경기침체로 4.6%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국내 완성차 판매가 15.7% 증가한 17만3982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것은 6월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인하, 에스엠(SM)6, 티볼리에어, 케이(K)7 새 모델 출시, 싼타페와 스포티지 등 스포츠실용차(SUV)의 꾸준한 인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월3일 개별소비세 인하를 6월까지 연장한 뒤 내수 판매가 1월의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했고, 3월엔 사상 세 번째로 많은 판매 기록이 세워졌다. 3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41만5175대였다.

수입 자동차 판매도 역시 개별소비세 인하로 지난해보다 16.8%, 지난달보다 50.9% 늘어난 2만7118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판매는 1월 1만8406대, 2월 1만7965대로 둔화됐으나 3월 들어 강세를 회복했다.

그러나 3월 자동차 수출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를 폐지 또는 인하한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캐나다에서 증가했음에도 중동과 중남미 등지에서 감소해 지난해보다 4.6% 줄어든 26만3197대를 기록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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