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SK하이닉스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 800명으로 확대”

등록 2020-02-20 10:33수정 2020-02-20 10:40

대구 확진자 접촉 신입사원 있어
동선 겹쳤던 800여명 자가격리
“이천 공장 생산엔 차질 없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 신입사원이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진 뒤 하이닉스 이천캠퍼스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800여명으로 확대됐다.

에스케이하이닉스 관계자는 20일 “전날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된 신입사원과 교육을 함께 받거나 통근 버스를 함께 타는 등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친다고 보이면 일단 자가격리 대상으로 넣다 보니 800여명으로 늘어났다”며 “해당 신입사원은 아직 의심 대상이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날 에스케이하이닉스는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해당 신입사원을 비롯해 이천캠퍼스에서 교육받던 280여명을 자가격리하게 하고 교육장을 폐쇄했다. 전날 또 다른 신입사원이 폐렴 증세를 보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이들 두 신입사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이번 자가격리 확대에도 이천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천캠퍼스에는 1만8000여명이 근무중이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2.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3.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4.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5.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