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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설 연휴 항공이동 지난해보다 20% 줄어

등록 2021-02-15 13:45수정 2021-02-15 13:50

4일간 국내선 탑승고객 74만명, 국제선 2만여명
진에어 최다수송, 제주항공·티웨이·에어부산 순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서 있다. 인천공항/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서 있다. 인천공항/연합뉴스

이번 설 연휴 기간(2월11~14일) 국내 항공편 이용승객이 지난해 설 연휴기간(1월24~27일)에 비해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이전에 이번 설 연휴 항공 승객이 지난해 국내 항공 수요의 9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항공 이동 수요가 적었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지난 나흘간 설 연휴기간 국내 항공 이용승객은 74만78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93만여명의 80%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기간 국제선 이용고객은 국내 항공사 1만1400여명, 국외 항공사 8900여명 등 2만여명에 그쳤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출입국 이용자만도 약 100만명에 이르렀다.

이번 설 연휴 항공 승객을 가장 많이 실어나른 항공사는 진에어로 18만2667명을 운송했고, 뒤이어 제주항공이 14만5552명, 티웨이항공 10만6894명, 에어부산 10만238명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9만3913명, 아시아나항공 8만8510명의 운송실적(국제선 포함)을 기록했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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