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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70만원 vs 4만원대’ 관광비행도 ‘차별화 경쟁중’

등록 2021-02-19 10:54수정 2021-02-19 11:19

대한항공도 참여, A380 1등석 70만원에
에어부산은 평일오후 출발 4만9천원에
면세점 이용가능한 ‘국제선 비행’ 동일
대한항공이 관광비행에 투입하는 세계 최대 여객기 A380.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관광비행에 투입하는 세계 최대 여객기 A380. 대한항공 제공.
‘70만원’ 대 ‘4만9천원’ 관광비행.

항공사들의 ‘무착륙 관광비행’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주로 저비용 항공사 위주로 진행되던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항공이 가세하면서, 관광비행도 서비스와 가격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광비행 상품
대한항공 관광비행 상품
에어부산의 관광비행 상품
에어부산의 관광비행 상품
대한항공은 이달 27일 첫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항공기 에어버스 A380이 운항에 투입된다. 27일 오전 10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오후 1시께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탑승 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등 총 223석이고, 가격은 퍼스트클래스 70만원, 프레스티지클래스 50만원, 이코노미는 19만9000~22만9000원이다. 대한항공은 탑승객 전원에게 ‘어메니티'와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세정 티슈 등으로 구성된 ‘여행키트’를 제공한다. 퍼스트클래스와 프레스티지클래스 탑승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는 더현대트래블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3월엔 한진관광과 함께 6일, 13일, 27일 3차례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관광비행을 제일 먼저 시작하고 가장 많은 횟수를 운영해온 에어부산은 ‘실속형’ 상품을 내놓았다. 평일인 2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관광비행을 4만9천원에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탑승객 전원에게 여행키트를 증정하며 기내 경품행사를 통해 사은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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