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에 뿌리는 설탕도 금지해라’ 불만 폭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이 이른바 설탕세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탄산음료와 주스 등 인위적으로 당분이 첨가된 가당음료를 제조·가공·수입·유통·판매하는 회사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입니다. 당류 함량에 따라 부담금이 달라지는데요, 코카콜라 오리지널 맛 1ℓ를 기준으로 110원의 부담금이 부과, 징수됩니다. 민주당의 갑작스러운 설탕세 도입 추진에 여론은 좋지 않습니다. ‘핫도그에 설탕 뿌리는 거나 금지시켜라’ 같은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설탕세를 둘러싼 찬성과 반대 입장, 실효성 논란을 짚어보고, 설탕세를 도입한 나라들은 어떻게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상을 보면서 함께 고민해보시죠.
취재| 김정필
촬영| 권영진
CG·타이틀 | 문석진
문자그래픽 |박미래
연출·편집 | 위준영
연재it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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