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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역대 최대’

등록 2021-07-20 11:01수정 2021-07-20 11:03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한국거래소 제공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3772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30조67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0.8%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대비로는 18.6% 증가했다. 증권 결제대금은 거래대금에서 거래 당사자가 주고받아야 할 거래금액을 상계한 차액을 말한다.

주식과 채권 결제대금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식결제대금은 280조3천억원(하루 평균 2조28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견줘 30% 늘었다. 상반기 대비로는 39.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장내 결제대금은 130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개 반기 동안 장내 주식거래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결제대금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채권결제대금은 3492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7.8% 늘었다. 기관결제의 채권 종류별 대금은 국채가 811조6천억원(48.6%)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 417조원(25%), 통안채 237조4천억원(14.2%) 차례로 나타났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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