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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현대중공업 공모가 6만원 확정…일반 청약에 25% 배정

등록 2021-09-06 15:45수정 2021-09-06 16:19

공모가 기준 시총 5조3264억원
기관 의무보유확약율 53.1%
현대중공업 누리집 갈무리
현대중공업 누리집 갈무리

상장을 앞둔 현대중공업의 공모가격이 희망가격의 상단인 6만원으로 결정됐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은 5조3264억원이다.

6일 현대중공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보면,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5만2천원~6만원)의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됐다. 163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수량 기준)은 1835.87을 기록했다. 기관들이 배정받은 주식을 일정기간(15일~6개월)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무확약비율은 53.1%에 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6월 한국조선해양에서 물적분할돼 신규설립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결정하면서 기존 현대중공업을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으로 분할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지주→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으로 이뤄지는 지배구조다.

현대중공업은 7~8일 청약을 받아 오는 1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금액은 1조800억원으로 이 가운데 25%인 2700억원이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개인 투자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비(KB)증권, 삼성증권, 디비(DB)금융투자, 신영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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