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에 전국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간 늦춘다고 16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항이나 공단 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 각 은행에 영업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