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새 공동대표에 김대홍·이승효 내정

카카오페이증권 김대홍 대표(오른쪽)와 이승효 대표 내정자.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카카오페이증권은 김대홍 대표이사와 이승효 프로덕트총괄부사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의 각자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데 따른 인사다. 이들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김대홍 대표는 지난해 2월 대표로 선임돼 기업 경영 전반과 개인금융 서비스 부문(리테일사업)을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채널을 카카오페이로 일원화하는 플랫폼 전략을 구축했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는 결제·송금부터 투자·보험·대출 중개·자산관리 등을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의 서비스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