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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 30만원 확정

등록 2022-01-14 17:47수정 2022-01-14 19:36

기관투자자 경쟁률 2023대 1
주문 규모 1경5203조원…역대 최고
지난 10일 권영수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 등이 참석한 엘지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10일 권영수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 등이 참석한 엘지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차전지 생산업체 엘지(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30만원으로 확정됐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를 14일 공시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액(25만7천원~30만원)의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452곳 등 1988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023대 1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이다. 경 단위의 주문 규모가 모인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 수는 4250만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70조2000억원이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8∼19일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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