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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LG엔솔 청약 마지막날, 증거금 92조원 돌파…‘역대 최대’

등록 2022-01-19 14:20수정 2022-01-19 19:02

오후 2시 현재 집계
1억 넣으면 2~9주
4시 마감땐 더 줄어
균등배정 1주 예상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엘지(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마감 2시간을 앞두고 9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국내 기업공개 사상 최고기록이다. 청약자 수는 400만명에 육박해 역시 최다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1시50분 현재 일반 청약을 받는 7개 증권사의 청약현황을 합산하면, 청약증거금으로 92조1500억원이 들어왔다. 역대 최대인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81조원)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대표주관사인 케이비(KB)증권에만 44조원이 넘게 몰렸다. 청약자 수는 케이비증권이 2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모두 399만7천여명이 참여했다.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청약 건수(474만건)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당시에는 중복 청약이 허용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자 수로는 사실상 역대 최대다.

이 시각 경쟁률로만 계산하면 1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넣은 투자자의 경우 하이투자증권은 9주, 미래에셋은 2주를 받는다. 이 가운데 10주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 모두에게 같은 물량을 나눠주는 균등배정의 경우 1~2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0.28주)은 균등배정으로 1주도 못받는 사례가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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