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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서학개미’ 해외주식 매매 규모, 1년 새 2배로

등록 2022-01-20 11:06수정 2022-01-21 02:34

약 474조원…테슬라·애플 등 미국 주식이 93%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날 금리 인상 공포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날 금리 인상 공포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국내 투자자의 지난해 해외주식 결제금액이 1년 새 2배로 늘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투자자의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3984억7천만달러(약 474조원)로 전년보다 100.9% 증가했다. 미국 주식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2.9%을 차지했다. 테슬라, 애플 등 결제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미국 주식이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지난해말 기준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779억1천만달러로 전년말보다 65.5% 증가했다. 이 또한 미국 주식이 보관금액의 87%를 차지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스닥 대형주와 지수흐름을 따르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많았다.

채권을 포함한 외화증권의 지난해 결제금액(4907억1천만달러)과 보관금액(1005억9천만달러)은 모두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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