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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파월 “금리 0.25% 인상” 발언에 코스피도 1%대 상승

등록 2022-03-03 10:42수정 2022-03-03 11:37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0.25%포인트 금리인상’ 발언으로 코스피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5분 현재 1.05%(28.35) 상승한 2731.8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기관이 1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엘지(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도 서울외환시장에서 2.2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1203.9원에 움직이고 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2일(현지시각) 하원에 출석해 “나는 (0.5%포인트가 아닌)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제안하고 지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더라도, 향후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더 높아진다면 그때 0.25%포인트 이상 금리를 올려 움직일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86% 반등하는 등 3대지수가 모두 올랐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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