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산업은행 고객들은 전국에 퍼져있는 하나은행 자동화기기(ATM)을 이용해 입·출금, 통장정리 등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29일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금융망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3월29일자로 모든 산업은행 고객이 하나은행 금융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고객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하나은행의 금융망 채널(지점 546곳, 출장소 66곳)과 자동화기기(3576곳)를 이용할 수 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