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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0.02%p↑

등록 2022-04-15 16:19수정 2022-04-15 16:24

시중은행 자금조달비용 상승
14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지점 모습. 연합뉴스
14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지점 모습. 연합뉴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새 0.02%포인트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3월 기준 코픽스는 신규취급액 기준 1.72%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2월 상승폭(0.06%포인트)보다는 다소 둔화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1.5%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에스시제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오르다가 올해 1월 잠시 상승세를 멈췄고 2월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픽스를 기준으로 하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0.02%포인트 오른다. 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현재 연 3.40~4.90%에서 16일부터 연 3.42~4.92%로 올린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반영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현재 연 3.63~4.84%에서 18일부터 3.65~4.86%로 올리기로 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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