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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원-달러 환율 장중 1270원 돌파…2년 1개월 만에 최고

등록 2022-04-28 14:30수정 2022-04-28 14:40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등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265.0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등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265.0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70원을 돌파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1265.20원)보다 7.8원 오른 1273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265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후 상승 폭을 키우면서 1270원을 넘어섰다. 장중 기준으로 2020년 3월23일(1282.5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장 시작 전 “금주 들어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빠른 상황인데, 필요하면 시장 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환율 상승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빠른 긴축 행보와 중국 봉쇄 조처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원-달러 환율을 계속 밀어 올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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