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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원-달러 환율, 장중 1380원도 뚫렸다…연고점 또 경신

등록 2022-09-07 09:35수정 2022-09-07 10:49

거래 시작되자마자 1380원 돌파
강달러 흐름 속 상품수지 적자 영향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을 돌파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377.0원에 거래를 출발한 후 오전 9시 기준 1380원을 돌파한 상태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4월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통화 긴축과 유럽 경제 둔화 가능성 등에 따른 전 세계적인 달러 강세 영향을 받으면서 연일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무역수지 적자도 원-달러 환율을 더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10억9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그러나 경상수지 흑자 폭은 1년 전과 비교해 66억2천만달러(85.9%) 줄었으며,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수출-수입)가 10년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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