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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최대 7% 이자 앞세운 은행권, 새해 적금 의지 공략 나섰다

등록 2024-01-21 14:16

우리은행 70만좌 한도로 연 7% 적금 특판
클립아트코리아

은행권이 새해 맞이 저축을 결심한 고객을 겨냥해 적금 특판에 나섰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4일부터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7.0% 금리의 정기적금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대상인 ‘우리퍼스트 정기적금’은 모바일 앱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기본금리가 4.0%, 우대금리가 3.0%다. 가입일 기준 직전 1년 간 우리은행에서 정기 예·적금에 가입한 적이 없다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는 1년이고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70만좌까지 선착순 판매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우대조건이 단순하고 ‘선납이연’이 가능하다. 출시 2주 만에 20만좌가 팔렸다. 선납이연은 적금 납입 방식을 말하는데, 몇달 치 납입액을 한꺼번에 미리 내는 걸 선납, 나중에 내는 걸 이연이라고 한다. 이를 활용하면 같은 돈으로 적금과 다른 금융상품에 동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도 이달 말까지 ‘주거래하나 월복리적금’ 등 주요 정기 예·적금 상품에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모바일 앱에서 금리 우대 쿠폰을 받으면 만기 1년으로 가입할 때 기본금리 3.55%에 우대금리 0.45% 등을 더해 최대 연 5.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신한그룹 통합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에 우대금리 3.0%를 얹어 최대 연 5.0% 금리를 주는 특판 행사를 진행 중이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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