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카카오뱅크 2천억 유상증자, 자본금 3천억원으로 늘어

등록 2016-11-10 16:25수정 2016-11-10 16:32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카카오(이하 카카오뱅크)가 2000억원 규모의 2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자본금 9억원으로 준비법인을 세웠던 카카오뱅크는 두 차례에 걸친 증자를 통해 총 자본금을 3000억원으로 늘렸다.

이번 유상 증자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카카오, 국민은행 등 카카오뱅크 주요 주주가 참여했다. 주주별 참여금액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1160억원, 카카오와 국민은행이 각각 300억원, 넷마블게임즈·서울보증보험·우정사업본부·이베이코리아·스카이블루럭셔리인베스트먼트가 각각 80억원, 예스24가 40억원이다. 1차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코나아이는 불참했고 80억원 규모의 실권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인수했다.

준비법인을 출범하면서부터 순차적인 증자를 계획했던 카카오뱅크는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현재 금융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유상증자가 일단락됨에 따라 당초 밝힌대로 연내 본인가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에어부산 “승무원, 후방 좌측 선반에서 발화 최초 목격” 1.

에어부산 “승무원, 후방 좌측 선반에서 발화 최초 목격”

상위 0.1% 자영업자 15억 이상 번다…서울은 25억 넘어 2.

상위 0.1% 자영업자 15억 이상 번다…서울은 25억 넘어

알리바바, AI 모델 발표…“GPT·딥시크·라마 능가” 주장 3.

알리바바, AI 모델 발표…“GPT·딥시크·라마 능가” 주장

‘이거 르노 차 맞아?’ 그랑콜레오스, 판매량 역주행 이유 있네 4.

‘이거 르노 차 맞아?’ 그랑콜레오스, 판매량 역주행 이유 있네

“형님! 딥시크를 저랑 비교하다니, 너무하십니다” GPT 능청 답변 5.

“형님! 딥시크를 저랑 비교하다니, 너무하십니다” GPT 능청 답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