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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록 2017-01-19 19:19수정 2017-01-19 21:27

19일 회추위서 최종면접 뒤 단독 후보 추천
20일 이사회 의결 뒤 2월에 회장으로 결정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
국내 최대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조용병(60·사진) 신한은행장이 선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어 조용병 행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비엔피(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포함해 3명에 대한 최종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투표로 결정된 것이다.

최종 후보 추천에 앞서 위성호 후보는 면접 과정에서 신한의 미래를 위해 조용병 행장이 회장이 되는 게 순리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은 차기 회장을 도와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후보직 사퇴의 뜻을 밝혔다.

회추위는 “조용병 후보가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비엔피(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신한은행장 등을 거치면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고루 갖춘 인사”라고 설명했다. 또 “1등 금융그룹으로서 신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를 리드하며, 글로벌 시장개척과 성과 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조용병 후보는 20일에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되며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우리은행도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후보로 1차 인터뷰 대상자 6명을 발표했다. 임추위는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을 포함해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김병효 국제자산신탁 상임고문,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비씨카드 상임감사, 윤상구 전 중소기업본부 부행장 등 6명의 후보에 대해 오는 23일 1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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