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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손병두 이사장 “상장폐지 절차 개선, 한계 기업 적시 퇴출”

등록 2021-01-04 14:51수정 2021-02-02 08:43

‘2021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개장식’ 개최
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서울 사옥 신관로비에서 2021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 참석자들이 개장 신호식 부저를 누른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서울 사옥 신관로비에서 2021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 참석자들이 개장 신호식 부저를 누른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4일 “상장 폐지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한계 기업의 적시 퇴출과 함께 회생 가능 기업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등 시장 건전성 제고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거래소 신관 로비에서 연 ‘2021년도 증권·파생 상품 시장 개장식’에서 이런 방침과 함께 공매도를 둘러싼 투자자 불안 관련, 사전 점검과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고리즘을 이용한 시세조종 등 신종 불공정 거래에 대한 효율적 감시망 구축에 힘쓰고 기업 공시 및 상장 관리 측면에서 투자자 보호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장식에 나온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올해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 고난도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방안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중인 증권시장 불법 집중대응단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은 위원장, 손 이사장과 함께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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