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네이버-국민대 손잡고 플랫폼 창업가 최고위 과정 열어

등록 2021-08-02 10:46수정 2021-08-02 10:48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플랫폼을 통해 창업하는 중소상공인(SME) 사업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네이버와 국민대가 손잡고 플랫폼 창업가들의 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과정을 만들었다.

네이버는 2일 보도자료를 내어 국민대 글로벌벤처창업대학원과 함께 ‘플랫폼 창업가 성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와 국민대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가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네이버 쪽은 “디지털 플랫폼이 창업의 기반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플랫폼 경제를 이끄는 경제주체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다”며 “플랫폼 창업가들이 비대면 경제 시대에 새로운 유형의 기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의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과정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인사다. 소정의 면접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총 12주간 온·오프라인 통합 강의가 이뤄진다. 우수 합격자는 장학금을, 수료자 전원은 최고위과정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네이버 플랫폼 위에서 기업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SME에 주목하게 됐다”며 “고용과 매출을 늘려가면서 새로운 경제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플랫폼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학계와 함께 고도화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는 “온·오프라인 SME들을 다양하게 지원해온 네이버와 함께 개설한 최고위과정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많은 창업가들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며 “학계·기업계·정관계를 망라한 훌륭한 강사진을 통해 플랫폼 창업가들이 더욱 넓고 깊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