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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뒷번호 ‘7777’ 주인은?…SKT, 휴대폰 골드번호 1만개 추첨 행사

등록 2016-10-04 10:33수정 2016-10-04 10:48

에스케이텔레콤, 골드번호 프로모션 5일~18일 티월드·대리점서 진행
‘0000’, ‘1004’ 등 경쟁률 높을듯…평균 경쟁률 10 대 1 예상
휴대폰 뒷자리 번호 ‘7777’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에스케이(SKT)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 개를 추첨으로 나눠주는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5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티(T)월드(www.tworld.co.kr)와 전국 대리점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첨 행사에 나온 골드번호는 AAAA형(0000, 1111…9999), AAAB형(0001, 00020009), AABB형(0011, 0022…0099, 1100,2200,…9900), ABAB형(2424), 특수의미형(1004, 2580) 등 총 49개 유형이다.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7777’, ‘0000’, ‘1004’ 등의 번호는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교양방송 프로그램을 연상시켜 알기쉽고 외우기도 쉬운 ‘2580’도 새롭게 골드 번호 반열에 올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외 ‘8888’, ‘3333’, ‘1111’, ‘7000’ 등 인기 번호도 나왔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는 7만5천여명이 신청해 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때도 ‘7777'은 701 대 1, ‘0000'은 40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발음이 천사와 같은 ‘1004’는 2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 결과는 27일 전국 에스케이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 티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에스케이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해 전화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타사 가입자는 에스케이텔레콤으로 번호이동을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가족, 연인들이 번호를 통일하거나 자영업이나 영업에 종사하는 이용자들이 기억하기 쉽고 외우기 쉬운 번호를 확보하기 위해 추첨 행사에 참여한다”며 “지난 행사 때 경쟁이 덜했던 AABB형에 응모하면 상대적으로 골드번호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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