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KT 800㎒ 대역 주파수 사용 안해 이용기간 단축

등록 2018-02-23 16:39수정 2018-02-23 19:42

과기부, 2022→2020년으로 단축 행정명령
2012년 2610억원에 할당받은 뒤 방치
케이티의 800㎒ 대역 주파수 이용기간이 2022년 6월에서 2020년 6월로 2년 단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케이티가 800㎒ 주파수 대역에서 10㎒폭을 할당받은 뒤 기지국 구축 등 할당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주파수 사용기간 20%를 단축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티는 애초 할당기간보다 2년 앞당겨 2020년 6월까지 800㎒ 대역 사용권을 반납해야 한다. 할당기간이 단축되더라도 주파수 이용대가는 줄어들지 않는다. 케이티는 2011년 주파수 경매에서 800㎒ 대역 중 819∼824㎒와 864∼869㎒ 대역에서 합계 10㎒폭을 2610억원에 할당받고 2012년~2022년 사용권을 얻었으나, 기지국 구축 등 할당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 2011년 주파수 경매 당시 케이티는 에스케이텔레콤과 1.8㎓ 대역에서 경매전을 벌이다 가격이 치솟자 포기한 뒤 차선책으로 800㎒ 대역을 할당받았다. 하지만 10㎒는 엘티이 용도로 쓰기에는 폭이 좁아 투자를 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해왔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글로벌 증시 덮친 ‘트럼프 리스크’…한국 타격 왜 가장 컸나 1.

글로벌 증시 덮친 ‘트럼프 리스크’…한국 타격 왜 가장 컸나

강동구 아파트 ‘무순위 청약’…서울 신혼부부 대상 추첨 2.

강동구 아파트 ‘무순위 청약’…서울 신혼부부 대상 추첨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1년 만에 그룹 첫 수석부회장 승진 3.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1년 만에 그룹 첫 수석부회장 승진

수능날 오후 1시 5분, 영어듣기 평가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중단 4.

수능날 오후 1시 5분, 영어듣기 평가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중단

세종과학기술원(SAIST) 세미나 5.

세종과학기술원(SAIST) 세미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