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국내 첫 민간 빅데이터 공유플랫폼, 다양한 가치창출로

등록 2018-10-26 15:00수정 2018-10-26 22:19

【2018 아시아미래포럼 특집】 휴먼테크놀로지어워드 2018
이용자 부문 우수상
빅데이터 허브, SK텔레콤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 3.0을 필두로 공공, 민간 데이터 공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의 빅데이터 허브는 국내 최대 통신사가 서비스를 통해 보유하게 된 방대한 데이터를 사회에 개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토록 한 플랫폼이다. 2013년 10월 시작한 국내 최초의 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169종, 1150개의 무료 데이터 상품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데, 소상공인, 자영업자, 학생 등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순 데이터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 도구 (API, SSO)도 함께 개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 허브의 주요 서비스는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원천 데이터에 대한 열람/다운로드/에이피아이 연동 서비스다. 에스케이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통화 이력, 위치정보, 멤버십 사용 이력, 기타 앱 사용 이력 등을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다. 이 데이터를 익명화하고 통계용으로 안전하게 가공한 뒤 ‘배달 업종 이용 현황 분석’, ‘영화관 이용 트랜드’, ‘웨더플래닛 기상정보’ 등 차별화된 데이터로 제공한다. 또한 외부 데이터와 연동하여 국내 항공 운행정보, 열차 운행정보 등 공공데이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인포그래피’ 메뉴가 추가된다. 빅데이터 허브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데이터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starry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관세 송곳니 트럼프에 “설마가 현실로”…반도체·철강도 사정권 2.

관세 송곳니 트럼프에 “설마가 현실로”…반도체·철강도 사정권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3.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공정위 칼 빼든 ‘쿠팡 끼워팔기’…위법인가, 마케팅 수단인가 4.

공정위 칼 빼든 ‘쿠팡 끼워팔기’…위법인가, 마케팅 수단인가

2900원 짜장면, 900원 삼각김밥…내수 불황에 편의점·마트 초저가 경쟁 5.

2900원 짜장면, 900원 삼각김밥…내수 불황에 편의점·마트 초저가 경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