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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25년 만에 완전히 사라지는 2G폰…LG유플러스도 망 걷어낸다

등록 2021-05-25 17:43수정 2021-05-25 17:47

정부, LG유플러스 사업 폐업 승인
14만명 고객에 단말기 구매·요금할인 지원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 1997년 상용화한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가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엘지(LG)유플러스가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폐업하기 위해 신청한 2G 사업폐업 승인 신청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지유플러스는 2G 주파수 할당기간이 만료되는 다음달 말까지 통신망을 철거할 계획이다. 앞서 케이티(KT)와 에스케이(SK)텔레콤은 각각 2012년과 지난해 2G 사업을 종료한 바 있다.

서비스 종료는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서비스 종료 지역에는 경상·강원·전라·충청·제주도와 세종시가 포함됐다.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광역시는 2차 종료 지역이며,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는 3차로 분류됐다. 서울특별시는 가장 마지막에 서비스가 종료된다.

엘지유플러스는 2G 서비스의 종료로 인해 엘티이(LTE·4G) 이상으로 가입 서비스를 전환해야 하는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단말기 구매비용과 요금할인 등의 보상을 지원한다. 현재 2G 서비스 이용자는 전체 가입자의 0.82%에 해당하는 14만명(22일 기준)가량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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