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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우영우’ 인기에 돌고래 굿즈도 인기

등록 2022-08-07 10:11수정 2022-08-07 15:51

제주항공 ‘제코’ 7월 판매량 263% 증가
제코 굿즈들. 제주항공 제공
제코 굿즈들. 제주항공 제공

주인공이 돌고래를 좋아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제주항공 남방큰돌고래 캐릭터 굿즈 상품 판매도 늘었다.

제주항공은 “7월 한달 기내 판매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 캐릭터 ‘제코’가 680여개 나갔다”며 “6월에 견줘 26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 뒤 월 단위 판매량으로는 가장 많았다. 제주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제주애퐁당이 제주항공과 함께 만든 캐릭터 이름 ‘제코’는 제주(jeju)와 환경(eco)의 합성어다.

제주항공은 “드라마에서 제주 해안을 뱅뱅 돌며 생활하는 제주 토종 돌고래 남방큰돌고래가 언급되는 등 다시 제주 돌고래들이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주 해안을 돌다 그물에 잡혀 제주지역 돌고래쇼장과 서울대공원 등에서 쇼를 하던 제돌이·춘삼이·삼팔이·태산이·복순이·금등이·대포와 비봉이 등 8마리의 돌고래는 2013년 7월부터 지난 4일까지 9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간 감동적인 실화의 주인공이다. 드라마에서도 돌고래를 좋아하는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주요하게 소개되고 있다. 현재 제주 섬 주위를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는 100~120마리 가량으로 추정된다.

제주항공은 “제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환경보호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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