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항공기 3대(737-800)로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에 10~12회 운항한다. 이에 앞서 13일 누리집을 통해 3~10월 운항 일정을 공개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8일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은 데 이어 김포~제주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아 26일부터 비행기를 띄운다고 7일 밝혔다.
첫 운항은 26일 아침 6시50분 출발하는 205편이다. 항공권은 13일부터 판매한다. 13일까지 이스타항공 누리집과 모바일 웹·앱을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이 재로그인하면 7천원 상당의 항공료 할인 쿠폰과 3천원 상당의 좌석 지정할인 쿠폰을 준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90일까지 3만원 이상 항공권 예매 때 쓸 수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