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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엘지연암재단, 국내 교수 30명 해외 연구활동 지원

등록 2019-11-10 13:44수정 2019-11-10 14:01

1년 연구활동비 4만달러 지급
2년 내 권위학술지에 논문 실어야
LG연암문화재단은 8일 LG트윈타워에서 연암 국제공동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선 운영위원(이화여대 교수), 한민구 운영위원장(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문호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 이지순 운영위원(서울대 명예교수), 이두성 운영위원(성균관대 교수)이다.    자료 : LG
LG연암문화재단은 8일 LG트윈타워에서 연암 국제공동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선 운영위원(이화여대 교수), 한민구 운영위원장(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문호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 이지순 운영위원(서울대 명예교수), 이두성 운영위원(성균관대 교수)이다. 자료 : LG
엘지(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국내 대학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자체 선발한 국내 대학 교수 30명에게 ‘연암 국제공동연구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자연과학과 공학, 인문, 사회 등 각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들이 국내에는 없는 연구 장비나 자료를 활용해야 하거나 국외 연구자와 협력해야 하는 과제를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재단 쪽은 설명했다. 선정 교수는 국외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면서 1년간 연구 활동비 명목으로 4만달러(약 4600만원)를 지원받고, 연구 활동을 마친 뒤 2년 안에 국외 유수의 에스시아이(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이나 에스에스시아이(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논문을 실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30명 교수에는, 디엔에이(DNA)를 활용해 다양하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미세 나노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박소정 이화여대 교수와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신소재를 개발한 박호석 성균관대 교수가 포함됐다고 재단 쪽은 밝혔다. 박소정 교수는 유시(UC)버클리, 박호석 교수는 미국 유시엘에이(UCLA)에서 공동 연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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