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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강남 진입 1시간…오산·화성 분양 눈길

등록 2009-08-25 17:49수정 2009-08-25 19:09

서수원~평택 고속도 10월 개통
인천대교 민자도로도 개통 앞둬
주택을 마련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교통이다. 따라서 주택 근처에 도로가 들어서는 것만한 호재도 없다. 올해 7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데 이어 10월에도 굵직한 도로 2곳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인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올 10월에는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민자도로 2곳이 개통된다. 38.5㎞의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는 십자형태로 동서로는 화성시 봉답읍과 동탄면을 잇고, 남북으로는 평택시 오성면과 화성시 태안읍을 연결한다.

오는 10월28일 개통 예정으로, 오산·화성·평택 등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평택시 오성면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지만, 도로가 개통되면 1시간 안에 강남으로 진입할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오산 세교지구 C-1블록과 C-4블록에 126~193㎡ 297가구와 127~194㎡ 580가구를 10월에 각각 분양한다. 풍성주택 역시 화성시 능동 일대에 144~165㎡ 1373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동쪽에 동탄새도시가 있고, 삼성반도체 공장이 접해 있어 관련 일을 하는 이들은 주목할 만하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21.3㎞의 인천대교 민자도로는 10월23일 개통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 1시간이 걸리지만, 개통 이후에는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올해 개통되고, 제3경인고속도로가 2010년 개통되면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돼 송도국제도시에서 강남까지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4곳 2960가구, 영종하늘도시는 14곳 1만4516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지구 D7-1, 8블록에 114~174㎡ 1014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영종하늘도시는 10월8일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 현대건설 등 6개 건설사가 7147가구를 동시분양한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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