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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부산의 월가’에 주거용 오피스텔 집들이

등록 2009-09-22 20:56

‘꿈에그린 센텀’
‘꿈에그린 센텀’
부산 센텀시티 ‘꿈에그림 센텀’ 입주시작
부산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주거용 오피스텔 한화건설 ‘꿈에그린 센텀’이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꿈에그린 센텀이 들어서는 센텀시티는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속속 입점하면서 부산의 월가(Wall Street)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는 곳이다. 게다가 꿈에그린 센텀은 주변과 견줘 분양가가 저렴하고 더블 역세권, 친환경이라는 삼박자가 갖춰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꿈에그린 센텀은 지하5층~지상30층 145~315㎡ 503실로 지난 2005년 3.3㎡당 740만~1200만원대에 분양됐다. 2007년 7월 496가구를 분양한 근처 대우 월드마크 센텀이 3.3㎡에 평균 1655만원에 분양된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분양가다. 입지조건을 따져보면 더욱 매력적이다. 꿈에그린센텀이 들어선 1~2블록 내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 있고, 옆으로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가 자리 잡고 있다. 108층 초고층 빌딩인 월드비즈니스센터(WBC), PSB 부산방송을 비롯한 부산영상센터,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립 등의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공급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비율인 전용률도 78%로 인근 오피스텔보다 높다. 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인 사각형태의 평면으로 건설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바닥난방이 가능해 주거용으로도 불편이 없다. 또 장산을 조망할 수 있고, 해운 바다에 접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부산지하철2호선 센텀시티역이 접하고 단지 가까이 시립미술관역이 있어 꿈에그린 센텀은 더블역세권에 속한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복선이 2015년 완공되면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센텀은 분양가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입지·교통·품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55㎡형의 전세가는 1억7000만~1억8000만원선이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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