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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 시장을 노려라” 중진공 ‘신북방 시장 진출 설명회’

등록 2021-10-05 10:34수정 2021-10-05 10:38

5~7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서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신북방 온라인 시장 등 소개

‘러시아 정부의 신동방 정책과 우리 정부의 신북방 정책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되는 신북방 시장을 노려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5~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이런 주제로 ‘2021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를 연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신북방과 이커머스는 기업들에게 핫한 키워드다. 러시아·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게 이번 행사의 목표이다. 한국과 신북방 쪽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와 현지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정을 보면, 5일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3일에 걸쳐 한-신북방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7일에는 러시아 온라인 시장 진출 세미나도 열린다. 중진공 협력기관인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HSE)의 카라가노브 세르게이 세계정치경제대학 학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팬더믹 이후 러시아 경제’를 조망한다. 이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 오존(OZON)의 마렌코 마야 국장이 ‘오존 사례로 본 러시아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법’을 발표한다. 8일에는 중진공 알마티 수출인큐베이터(BI)가 카자흐스탄 온라인 시장을 소개하고,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온라인마켓 카스피(Kaspi)와 사투(Satu)가 플랫폼 소개 및 입점 방법을 설명한다. 카자흐스탄 물류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이와 별도로 러시아와 카자스흐탄 온라인 시장 진출 세미나가 7~8일 개최된다. 알렉산드로 마살세프 주한러시아무역대표부 대표와 타라스 막심 하바롭스크주 기업지원투자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해 한국 기업을 위한 극동지역 진출 전략과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한다. 국내 스타트업과 러시아 기업이 참여하는 한·극동 유망기업 피칭 행사도 열린다. 연해주 지역 대형 유통업체 레미(REMI)사도 발표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 30개가 참여해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과 수출·기술제휴·합작투자 등을 논의한다. 컨퍼런스와 세미나 모두 줌과 유투브를 통해 중계되며, 참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볼 수 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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