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업체 ‘신시아’ 신경섭 대표이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1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9대 서울지회장 취임식에서 신경섭 대표이사가 새 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 지회장은 △민-관 연결망 강화로 지원사업 확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회원사 경영역량 향상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신 지회장은 이날 “전임회장(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이 기틀을 마련했던 교육과 수출역량 강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끊임없이 변모하는 기업환경, 세계경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보다 유연한 자세로 협회 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지회가 21세기 한국경제를 일으키는 핵심동력으로 성장하는데 목표를 두겠다”고 말했다.
신 지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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