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64)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28일 열린 제57회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단 563명 중 533명이 참여한 결선투표 결과 296표(55.5%)를 받아 237표(44.5%)를 얻은 이재한 중기중앙회 부회장(한용산업 대표)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8년간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지냈고 이번이 세번째다. ‘제2, 제3의 개성공단 조성,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1년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