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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동행세일 참여’ 동네슈퍼 4천여곳, 농산물 287톤 판매

등록 2020-07-10 11:51수정 2020-07-10 13:30

매출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 동네슈퍼 4천여 곳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농산물 287톤을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네슈퍼 4천여 곳에서 소비자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과 공산품 30여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중기부는 농식품부 및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품목을 선별해 동네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네슈퍼 4천여곳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양파 82.2톤, 감자 72.3톤, 수박 43.4톤 오이 38.6톤, 당근 18.6톤, 방울토마토 10.9톤, 마늘 9톤, 파프리카 8.6톤, 애호박 3.5톤 등 총 287톤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동네슈퍼 사장님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농산물 400톤을 구매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만큼 착한슈퍼 사장님들의 노력에 국민께서도 호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착한슈퍼 사장님들의 동참으로 동행세일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농산물이 모두 판매될 수 있도록 착한슈퍼 홍보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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