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시황] 삼성전자, 증시 쥐락펴락

등록 2007-01-12 17:50수정 2007-01-12 18:01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2일 1380선을 회복했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개선 발표까지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 전날보다 23.06(1.69%) 오른 1388.3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8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도 상승 폭을 키우는 데 한 몫 했다.

업종 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은행, 증권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3.6% 오르면서 엿새만에 60만원대를 회복했고, 포스코도 전날 장 마감 뒤 발표된 4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3.7% 올랐다. 또 ‘1·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당분간 정부의 추가 주택 대출 규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2% 이상 오르는 등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7.07(1.18%) 오른 608.01로 마감했다. 정부가 창투사의 국외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제일창투가 상하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넥서스투자와 한미창투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1.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2.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3.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4.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빵값도 오른다…파리바게뜨 평균 5.9% 인상 5.

빵값도 오른다…파리바게뜨 평균 5.9% 인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