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시황] 잇단 악재 속 낙폭 좁히기라도…

등록 2007-01-17 19:07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다시 1380선 아래로 밀려났다.

17일 코스피지수는 1월 뉴욕 제조업 지수 하락으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과 인텔의 부진한 실적 발표, 일본의 금리 인상설 등 악재들이 겹치면서 전날보다 10.23(0.74%) 떨어진 1379.48로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1천억원 이상 출회돼 장중 한때 1369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 후반에 일본과 대만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나마 낙폭을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종목별로 보면, 인텔의 실적 부진 소식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1.7%와 4.4% 하락했고 전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엘지필립스엘시디가 1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4.1%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이 업황 호조 수혜주로 부각된 가운데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6.2% 상승한 것을 비롯해 조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7.33(1.21%) 내린 598.17로 장을 마치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그러나 메가스터디가 증권사들의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5.3% 올랐고, 엔에치엔(NHN)도 소폭 반등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1.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2.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3.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4.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5.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