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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시황] 현재차 악재에도 주가 거뜬

등록 2007-02-05 18:41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과 지난주 후반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우려에도 불구하고 5일 주식시장은 전날보다 4.81(0.34%) 오른 1417.95로 마감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면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장중 일제히 낙폭을 키우며 동요했다. 그러나 주가 하락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오후 들어 하락폭을 상당부분 회복했다. 현대차는 지난 주말과 가격 변동 없이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벽산건설이 ‘한국지배구조개선펀드(KCGF)’의 지분 매입 소식으로 9.7% 올랐으며, 지에스건설과 동부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89(0.49%) 오른 594.61로 마감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었다. 케이티(KT)가 차세대 인터넷주소 체계 기술을 탑재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스데이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서화정보통신과 영우통신 등 여타 와이브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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