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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유가 급등 여파로 국내 채권금리·환율 다시 오름세

등록 2016-12-01 11:23수정 2016-12-01 11:53

미 국채금리·달러화 강세 영향받아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국내 채권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국고채 10년 금리는 0.06%포인트 오른 2.21%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도 0.04%포인트 오른 1.76%를 기록하는 등 장단기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 만기물을 매도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하자마자 7원90전 오른 1177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1시10분 현재 1175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8년 만에 석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해 국제유가가 9% 넘게 급등하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9%포인트 오른 2.38%를 기록했다.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0.02% 올랐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미국 달러화 가치도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를 보이며 101.5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 상승은 한국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한광덕 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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