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LG전자, 사무직에 주당 40시간 근무제 시범도입

등록 2018-03-03 13:50

하반기 주당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을 앞두고 LG전자가 사무직에 대해 주 40시간 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사무직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근무를 시험적으로 도입했다.

7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에 주당 최대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 것을 앞두고 문제점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 40시간 근무제는 월∼금요일 하루 8시간씩 근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여기에 자율출근제를 적용해 직원들이 하루 4시간∼12시간 중 원하는 만큼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주당 4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되 그 범위 안에서 융통성 있게 일하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범 운영 기간인 만큼 주 40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더라도 제재 등의 조치는 없다.

LG전자 관계자는 "새 근로기준법에서 주당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하면서 노사 합의에 따라 최대 52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에 맞춰 사무직에 대해 주 40시간 근로제를 시범 도입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올해 초부터 생산직 일부 라인에 대해 주 52시간 근무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이달부터 모든 생산직으로 이를 확대 운영한다.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이러다 ‘4만전자’…삼성전자, 장중 5만1천원대로 내려앉아 1.

이러다 ‘4만전자’…삼성전자, 장중 5만1천원대로 내려앉아

네이버 ‘지금배송’ 나선다…쿠팡 ‘로켓배송’에 도전장 2.

네이버 ‘지금배송’ 나선다…쿠팡 ‘로켓배송’에 도전장

코스닥, 장초반 700선 무너져…8월초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 3.

코스닥, 장초반 700선 무너져…8월초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

한양대학교, QS 아시아대학평가 20위권 첫 진입...글로벌 경쟁력 강화 4.

한양대학교, QS 아시아대학평가 20위권 첫 진입...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사 접대비 만들려고 ‘상품권깡’…제일약품 과징금 3억 5.

의사 접대비 만들려고 ‘상품권깡’…제일약품 과징금 3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