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인’에서는 ‘당신은 유튜브에 낚였다’를 열쇳말로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 확산 현상과 규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튜브 쫌 아는 10대’ 저자인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가 출연해 가짜뉴스 및 유해 콘텐츠가 퍼지는 과정에서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분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이 가짜뉴스 규제 발언을 한 배경을 설명하고, 국회에 계류돼 있는 20여개의 가짜뉴스 규제 법안에 대한 찬반 논란도 소개합니다.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하는 ‘언더 더 시’(Under the See) 코너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녀사냥을 소재로 한 영화 ‘소셜포비아’를 다룹니다. 자살한 군인 소식에 악플을 남겨 누리꾼들의 분노를 산 ‘레나’를 응징하겠다며 ‘원정대’를 꾸린 주인공과 그 일행의 모습을 통해 에스엔에스, 유튜브 문화의 부정적인 단면을 짚어봅니다.
‘투애니원’(2Any1) 코너에서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최신 기사를 소개하고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방송에선 폭염에서 일하는 노동자·농민 등의 사연을 소개하고 시민 125명이 참여한 폭염 모니터링 내용을 설명합니다. ‘한겨레21’ 독자, 녹색연합 회원, 각 노동조합 조합원, 일반인 등이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은 9월 중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한겨레21’에 후속 보도할 계획입니다.
송채경화 기자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공동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인’은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주말판 성격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도성 피디 kdspd@hani.co.kr
월~목 오후 6시, 금 오후 9시 ‘한겨레 라이브’를 만나는 습관:
<인터넷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han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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